– 광주 서구, 삼성전자서비스‧신한은행 등 7개 기업과 상생모델 구축 약속
고객만족 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구청과 대기업들이 상생모델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인 삼성전자서비스, 신한은행, 현대오일뱅크, KB국민카드, SK텔레콤, 린나이코리아(주), 에스원 광주‧호남본부장들과 10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류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과 서구청은 올해 상반기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업종별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서구는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서구는 고객만족 서비스의 대명사인 은행과 대기업 서비스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객 응대 기법, 우수사례 등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강화하며 대민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기관과 대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최종 종착점은 시민들의 삶이다”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기관과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민서비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18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친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친절도 점수가 평균 83.26점으로 지난해 하반기(67.5점)보다 크게 향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