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 U18 카뎃부 여자 단체전 1위, 여자 개인전 6위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형민) 양궁부 김하은 선수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열린 “2023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U18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회득했다.
한국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상비군과 18세 이하(U-18) 대표로 선발된 고교생 우수 선수들이 출전한 2023 유스세계선수권 대회는 58개국 52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U18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경기에 참가한 김하은(전남체고), 윤수희(대구체고), 유슬하(전북체고)는 중국을 6대 2로 이기고 금메달을 회득 하였다.
전남체육고등학교 선수 김하은은 “첫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뻤고, 비록 날씨가 좋지 않아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유스세계선수권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남체육고등학교 조아라 지도자는 “하은이가 대회 전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자랑스럽다. 10월에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단체전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