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원 상반기 수업나눔 가져… 디지털 기반교육, 생태전환교육 등 주제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미래형 거점유치원 수업나눔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미래형 거점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기반교육, 생태전환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업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거점유치원’은 미래사회와 지구생태계 변화 속에서 유아들이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과 배움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군산도담유치원을 비롯해 △군산금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 이리백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수한사랑유치원 △우석대학교부설유치원 △활짝핀유치원 △푸른숲유치원 △호원대학교부속유치원 등 8개원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나눔은 △이리백제초병설유치원의 ‘백제 작은 숲 놀이터’를 시작으로 △푸른숲유치원의 숲 놀이 수업‘푸른숲 그린라이트’△군산도담유치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디지털과 만나는 동물놀이’△우석대부설유치원의 생태놀이 수업 ‘물과 흙 세상은 어떨까?’△호원대부속유치원의 민주시민교육 수업 ‘놀이 속에서 펼쳐지는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군산금빛초병설유치원, 장수한사랑유치원, 활짝핀유치원에서도 디지털을 기반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수업나눔은 유치원의 미래교육과 수업혁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유치원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력 강화를 통해 전북의 유아들이 미래사회의 행복한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