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반고 학교예술교육의 보물로 자리매김… 빛나는 성장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지난 7월 8일 토요일 문태 날개 밴드(지도교사 이효승)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3. JYAF 제2회 전남 청소년 예술제 본선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청소년 예술제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 청소년 예술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를 선도하는 ‘K-컬쳐(culture)’ 시대에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예술영재의 발굴과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예술제는 ▲밴드(Jazz, Rock, Latin, 크로스오버) ▲보컬(발라드, 가요, 팝, 뮤지컬) ▲음악(클래식) ▲댄스(스트릿, 팝핀, 힙합 등) ▲국악(전통국악,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부문별 쟁쟁한 팀들의 공연 속에 문태고등학교 날개 밴드가 최우수상 중 1위에 선정 종합 대상을 거머쥔 것이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문태고등학교 날개 밴드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백만원이 지급된다.
문태 날개 밴드부 드러머 문태고 2학년 황은율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드럼에 관심이 많아 소리소문없이 실력을 키워왔는데, 고등학교에 밴드부가 있어 밴드부로 활동하게 되었다.”라며,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아 걱정도 되었지만, 밴드부 구성원 모두가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하고 더 큰 대회에 참여해 문태고 밴드부 아니 전남 예술교육의 위용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밴드부를 지도한 이효승 지도교사는 “먼저, 기말고사 이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준 밴드부 학생들에게 고맙고 대상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며, “밴드부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 전하며, 우리 문태 날개 밴드를 더 성장시켜 전국 아니 세계 속의 청소년 밴드부로 만들어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