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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래교육 공감대 확산, 학교 현장 안착 돕는다

전북교육청, 7일 ‘전북 미래교육 포럼’ 운영 … 주제 발표, 패널토의 등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북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북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 미래에 도전하고 미래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1년간의 전북 미래교육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전북 미래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럼은 전북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전문가 4명의 주제 발표와 현장 교사 5명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전주교육대학교 정영식 교수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교육테이터센터장의 ‘교육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개별맞춤학습과 과학행정 지원 방안’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이인숙 교육운영부장의 ‘교육과정에서의 학생 주도성과 미래교육’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이지홍실장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순으로 이루어졌다.

 

패널로는 조영상 산외초 교사, 황세나 전주중앙여고 교사, 윤승희 임실초 교사, 김서아 김제동초 교사, 정소윤 덕일중 교사 등 5명이 참여해 전북 미래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교육 특강, 설명회,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전북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인식을 공유·확장하며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면서 “전북교육 가족과 함께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운영 방향에 대한 지속적 공감을 통해 전북 미래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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