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술과학고, 장애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청소년 생활체육교실’슐런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장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학생들은 매일 훈련에 매진하였고, 그 결과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슐런 종목 여자단체전 ‘은메달’, 혼성전 ‘금메달’, ‘제5회 전라남도 장애학생 체육대회’슐런 종목 여자 개인전 ‘금메달’, 남자 개인전 ‘동메달’, 혼성전 ‘금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장애학생 체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애 유형과 수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체력 향상, 운동 기술 습득, 팀워크 강화 등의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의 능력과 성장을 위해 개별적인 계획을 수립․운영하였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생활체육교실’전문 지도 강사(지도자 조장원)의 지도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신감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이처럼 대회마다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장애학생들이 다양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