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도암초등학교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단합한 도암교육가족
도암초등학교(교장 신일섭)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놀 권리를 위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모두의 역량을 모았다.
지난 4월 28일 열린 도암 체육 한마당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민 모두 하나가 되어 손에 손잡고를 시작으로 지구를 굴려라, 통나무 넘기, 카드 뒤집기, 줄다리기 등을 즐겼다. 또 주사위 21만들기, 터져라 풍선, 시골어부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경험하지 못한 여러 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장기화 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외부 활동 제약으로 또래 친구들과 집단 활동이 부족했던 아이들은 모두 함께 놀고, 즐기고, 웃으며 체육 한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그저 학생들의 활동만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도암 체육 한마당에 함께 한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도암 체육 한마당 담당 박대임 교사는 “교육 공동체들이 모두 모여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고 학부모는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도암초등학교(교장 신일섭)는 이처럼 아이들이 맘껏 놀면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