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활동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광주교육 홍보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우리학교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학교 홍보대사’는 관내 초·중·고 427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는 자발적인 학생 홍보대사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광주교육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종이비행기 날리기 ▲홍보대사 활동 안내 ▲미디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형형색색의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학교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전하는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다. 이어진 미디어교육 에서는 홍보 활동에 필요한 미디어 윤리와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홍보대사 학생들은 오는 5~12월 ▲학교소식 홍보 ▲광주교육 SNS 모니터링 ▲미디어 활용 교육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홍보대사에게는 연말 활동실적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용 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 홍보대사 교육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홍보대사 고등학생 대표 성덕고 정민찬 학생은 “평소 배우 겸 감독을 꿈꾸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좋아해서 홍보대사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소식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홍보대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