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동아리 선정, 팀당 200만 원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50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1억 원을 지원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공무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 조직 내부의 유대감과 협동심 강화를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포용적인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이번 달 4일 희망 동아리를 공개 모집했다. 심사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0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팀당 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금액을 지난해 10개 동아리, 1,500만 원에서 올해는 50개 동아리, 1억 원으로 대폭 늘려 보다 많은 교육공무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활동 등 응모 당시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김영대 과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욱 활기찬 조직문화와 참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