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협력을 위한 마을학교 컨설팅 주간 운영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3월 3주~4주 마을교육공동체(이하 마을학교)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학교-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무안마을학교는 도지정 마을학교 1곳과 교육지원청지정 마을학교 11곳, 총 12곳의 마을학교로 2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번 마을학교 현장방문 컨설팅에서 무안마을학교 대표자 및 활동가들이 무안의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하나 되고 더 나아가 지역민의 생애 전 주기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 예술문화, 역사, 생태, 독서교육 등 다양한 마을교육 활동을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너나들이 마을학교 대표 최수정은 “학습·진로상담, 가족 행복 코칭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마을의 소외된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마을학교 특색사업으로 12개 마을학교가 연합하여 기후위기 환경교육 프로젝트인 ‘클린 무안’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치 교육장은 “아이들은 마을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자아를 찾아간다.” 며 “학생들이 무안마을학교의 사회·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인생을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해 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