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공업고등학교가 9일 산업용 사물인터넷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10일 금파공고에 따르면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및 교재 공동 개발 연구 ▲산업인력 교육 및 시설의 상호 활용·협력 ▲학과 개편 등 재구조화 관련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자격증 교육 및 국내외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에서 협력을 약속하였다.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첨단 디지털 기술 중 하나로 사물과 사물 연결은 물론, 사물과 가상과 현실의 모든 정보가 상호 작용하는 개념이다. 현재 산업계에서는 무선 자동화 및 제어와 같이 고부가가치를 가진 결과물을 창출하는 기술로 주목하고 있다.

2021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은 우리나라 기업 총매출액 731조 원 증대, 관련 일자리 약 67만 개가 증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금파공고는 향후 사물인터넷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첨단 기술 실무역량을 갖추고 AI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금파공업고등학교 이광중 교감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활용 수준이 학생들의 역량을 가늠하는데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을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국가 및 기업의 AI 기술 역량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