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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선생님들

부영여자고등학교 정병영 교감과 박상식 안전생활부장이 지난 3일 학교 앞 교통안전 자원봉사자 할아버지가 쓰러지자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매년 실시했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활 속 위기의 순간 빛을 발했다.

 

2023년 3월 3일(金) 아침 8시경 등교지도 중이던 부영여자고등학교 교감과 안전생활부장이 교문에서 학생 등교맞이를 하던 중 근처에서 교통안전 자원봉사를 하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뛰어갔다.

 

즉시 119 신고를 하고 기도확보 후 심폐소생술을 교대로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매년 학교에서 실시 했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활 속 위기의 순간에서 빛을 발한 일이었다.

 

박상식 안전생활부장은 “무엇보다 어르신이 의식을 차리셔서 정말 다행이다”면서 처음 10분 동안 할아버지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다소 긴장되었지만 며칠 전 배웠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매뉴얼대로 대응 할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영 교감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명환 교장은 “교직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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