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불어오는 역사의 바람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6월 28일(금)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교직원 연수를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전문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문화유산 등 목포근대역사에 대해서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연수를 진행했다.
목포근대역사 1, 2관에서는 사진과 전시물들을 통해서 ‘목포 해관’ 설치에 따른 근대기 통상 항만의 역사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 삶, 5․18민주와 운동을 통한 현대사까지 아픔과 독립, 민주화를 위한 현장감 있는 격동기 시대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5․18민주화운동 연극은 다시 한번 연수 참여자들에게 그 시대의 아픔과 민주주의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 목포의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문화유산은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다. 학교 현장에서도 이러한 내용들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대성교육장은 “목포에서 불어오는 역사의 바람처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해야 미래 교육을 잘 준비 할 수 있다.”고 말했고 “ 목포지역 유산을 활용한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