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전남도민의 여론을 미리 알아보고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전남도지사 선호도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 전남교육감 선호도에서는 장석웅 현 전남교육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전남저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전남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전남도지사 선호도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가 3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개호 국회의원 9.3%, 서삼석 국회의원 5.2%, 김승남 국회의원 3.6%, 신정훈 국회의원 3.1%,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2.5%,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 1.7% 순이었다. (기타 다른 인물 0.9%, 지지후보 없음 8.7%, 잘 모르겠다 27.2%)
▲ 선호하는 차기 전남도지사 후보
현 도지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도정운영에 대한 만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현 전남도지사의 도정운영과 관련해서는 ‘잘 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68.6%(‘매우 잘 하고 있다’ 15.7% +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다 52.9%)였고, ‘잘 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9.6%(‘매우 잘 못하고 있다’ 2.2% + ‘별로 잘 못하고 있다 7.4%)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 21.8%)
차기 전남교육감 선호도의 경우, 장석웅 현 전남교육감이 32.3%로 가장 높았고 김대중 전 전남교육감 비서실장이 17.3%, 김동환 현 보성득량남초등학교 교장이 7.1%였다. (기타 다른 인물 4.8%, 지지후보 없음 4.0%, 잘 모르겠다 34.4%)
▲ 선호하는 차기 전남교육감 후보
전남도민들은 현 전남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현 전남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49.9%(‘매우 잘 하고 있다’ 6.8% +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다’ 43.1%)였고, ‘잘 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12.9%(‘매우 잘 못하고 있다’ 3.3% + ‘별로 잘 못하고 있다’ 9.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 37.3%)
이번 조사는 전라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이 응답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하여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되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 의뢰자 | 전남저널
선거여론조사기관 | (주)에스티아이
조사지역 및 대상 | 전라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일시 | 2021년 12월 4일~5일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의 크기 | 1,0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0.5% (9,520명 연결 중 1,0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성별, 연령, 권역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
질문내용 | 전남도지사 선호도, 전남교육감 선호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