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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라시아 세계한민족 오토랠리 광주·전남 행사 ‘성료’

한태현 민주평통 서구회장, “고려인과 재외동포 등 한민족 위상 높이는 계기 될 것 ”

2019 유라시아 세계한민족 오토랠리 대장정 광주·전남행사가 지난 19일 열렸다.

 

고려인오토랠리조직위원회와 동북아평화연대오토랠리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청 입구에서 광주·전남행사를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 행사는 전남매일과 삼남교육신문, 서구청도 함께 했다.​

 

행사에는 한태현 민주평통 광주광역시 서구협의회 회장, 서대석 광주시 서구청장,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 에르네스트 한민족 오토랠리 러시아 고려인 단장, 장상락 한민족 오토랠리 한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신조야 광주고려인마을대표 등의 각계각층 인사와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꽃다발 전달, 환영사, 축사,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태현 민주평통 광주광역시 서구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 더욱 깊게 다가오는 해이다”며 “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의 해이다. 그때의 독립운동이 없었다면 엊그제 8.15 광복의 기쁨도 온 국민이 다 함께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이런 뜻깊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동북아시아와 유라시아 등 7개국 40여명의 고려인과 재외동포를 포함한 우리 전세계 한민족들이 똘똘 뭉쳐 출정한 ‘한민족 오토랠리2019’ 가 시작됐고, 장장 2만5천여km의 긴 여정이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 ‘한민족 오토랠리2019’ 단원들은 7월 5일 모스크바를 출발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하얼빈 등을 거쳐, 오늘 19일 바로 민주화의 성지인 이곳 빛고을 광주까지 왔다”며 “한달 하고도 보름이 넘는 쉽지 않은 여정 중에 광주를 방문하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 정신으로 만들어낸 5.18 광주민중항쟁의 혼이 깃든 빛고을 광주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여정의 기운을 잘 보충해 앞으로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9 유라시아 세계한민족 오토랠리 대장정 광주·전남 행사은 7개국의 한민족 구성원이 45여일동안 총 7개국 총 3만여킬로미터에 걸쳐 산재한 항일 유적지와 이주 고려인, 중국 동포의 삶을 탐방하면서 독립의 의미를 알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동 경로는 모스크바. 남러시아 볼로그라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평양, 개성, 판문점, 서울, 목포, 부산, 동해,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등 유라시아와 한반도를 종주한다.

 

광주·전남 행사는 19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환영 만찬 및 고려인 간담회를 20일에는 목포 해남 순천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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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라시아 세계한민족 오토랠리 광주·전남 행사 ‘성료’

한태현 민주평통 서구회장, “고려인과 재외동포 등 한민족 위상 높이는 계기 될 것 ”

2019 유라시아 세계한민족 오토랠리 대장정 광주·전남행사가 지난 19일 열렸다.

 

고려인오토랠리조직위원회와 동북아평화연대오토랠리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청 입구에서 광주·전남행사를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 행사는 전남매일과 삼남교육신문, 서구청도 함께 했다.​

 

행사에는 한태현 민주평통 광주광역시 서구협의회 회장, 서대석 광주시 서구청장,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 에르네스트 한민족 오토랠리 러시아 고려인 단장, 장상락 한민족 오토랠리 한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신조야 광주고려인마을대표 등의 각계각층 인사와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꽃다발 전달, 환영사, 축사,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태현 민주평통 광주광역시 서구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 더욱 깊게 다가오는 해이다”며 “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의 해이다. 그때의 독립운동이 없었다면 엊그제 8.15 광복의 기쁨도 온 국민이 다 함께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이런 뜻깊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동북아시아와 유라시아 등 7개국 40여명의 고려인과 재외동포를 포함한 우리 전세계 한민족들이 똘똘 뭉쳐 출정한 ‘한민족 오토랠리2019’ 가 시작됐고, 장장 2만5천여km의 긴 여정이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 ‘한민족 오토랠리2019’ 단원들은 7월 5일 모스크바를 출발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하얼빈 등을 거쳐, 오늘 19일 바로 민주화의 성지인 이곳 빛고을 광주까지 왔다”며 “한달 하고도 보름이 넘는 쉽지 않은 여정 중에 광주를 방문하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 정신으로 만들어낸 5.18 광주민중항쟁의 혼이 깃든 빛고을 광주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여정의 기운을 잘 보충해 앞으로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9 유라시아 세계한민족 오토랠리 대장정 광주·전남 행사은 7개국의 한민족 구성원이 45여일동안 총 7개국 총 3만여킬로미터에 걸쳐 산재한 항일 유적지와 이주 고려인, 중국 동포의 삶을 탐방하면서 독립의 의미를 알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동 경로는 모스크바. 남러시아 볼로그라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평양, 개성, 판문점, 서울, 목포, 부산, 동해,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등 유라시아와 한반도를 종주한다.

 

광주·전남 행사는 19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환영 만찬 및 고려인 간담회를 20일에는 목포 해남 순천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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