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정서 멘토링, 학생 마음에 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 Wee센터는 4월 22일, 맘-품지원단 및 Wee센터 전문 상담인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맘-품지원단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학교폭력 예방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맘-품 지원단은 위기학생과 배려학생을 위한 전라남도 교육청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며 화순군은 멘토 11명, 멘티 20명으로 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1:1 또는 1:2로 결연을 맺어 문화활동과 정서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년도 멘토링 멘토들을 위촉하고 이어서 2025년 한 해 동안의 멘토링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지원센터 박준희 센터장은 멘토들이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하게 함께해주는 멘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