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공공도서관은 봄·가을학기 평생학습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강생 62명이 수강과목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화순공공도서관은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먼저, 국가자격증인 조경기능사에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이 8명 합격했다. 그리고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ics: international coffee school level 1) 과정을 봄·가을에 운영, 26명이 취득했다. 이 밖에도 정리수납전문가 10명, 캘리그라피 디자인 3급 6명, 그림책교육발달지도사 등 5개 분야 7개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지역 특화로 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재개설 요구가 많아 가을학기에도 개설해 참여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 큰 주목을 받았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도서관에서 수강한 취미 수업도 좋았지만, 자격증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며 “다음에도 도서관에서 더 많은 자격증 관련 강좌를 운영했으면 한다”라고 감사와 희망을 전했다.
도서관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 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문교양, 직업능력교육, 학력보완교육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