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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 주말에도 다문화 THE 어울림 캠프 및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365+체육온활동 운영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25일 학교 강당과 과학실 등에서 전교생 43명 중 36명과 교원 4명이 함께 THE 어울림 프로그램 및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365+체육온활동 등 세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THE 어울림프로그램’은 함평월야중학교 류선화 선생님이 전남교육청 ‘다문화학생 배움 채움 프로그램’운영 학교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최근 다문화교육 방향에 맞게 다문화가정 학생과 비다문화가정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1․2학년 전원과 3학년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파티시에 진로체험과 사제동행 감성캠핑을 진행하였다.

 

함평월야중학교는 전교생의 56%가 다문화가정이며 월야면의 산업구조상 부모님이 생업에 종사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함평월야중학교는 방과후학교 쿠킹클래스, 이 진로체험의 파티시에 체험을 통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려 하고 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캠핑활동을 교원과 함께 텐트 치는 법을 배우고 바비큐 파티를 하여 경험을 제공하려 했다고 한다.

 

3학년 전원에게는 이후 어울림 진로체험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평월야중학교는 지난 4월부터 주말에 365+체육온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고 지난 4일부터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추가로 투입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지도교사는 이 학교에서 체육을 지도하는 진상호 선생님이다. 종목은 킨볼이며 매주 1~3학년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파시티에 진로체험에 출강한 외부강사는 “출강일이 토요일이 맞나 다시 확인할 정도로 주말을 학생지도에 투입한 교감 선생님과 김지해 선생님을 비롯한 담임선생님들의 열정에 감동하였다”고 말하였다.

 

함평월야중학교 김미숙 교장은 “청소년 여가 시설이 없는 면의 소규모학교에서 주말 체육학교는 샘물같은 존재”라면서 “작년부터 운영하였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높고 학생들의 수요를 외면할 수 없어 체육교사가 올해도 자발적으로 추진해 주셨는데 교원의 열정과 봉사로 365일 학교가 운영되어 학생생활지도면에서 안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학교생활 중 발생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창구가 되어 학교폭력도 예방하고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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