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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물결 공간’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공식개촌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7일 앞둔 5일 선수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선수촌이 문을 열었다.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에서는 대회기간 선수와 임원 6000여명이 머물 선수촌 개촌식이 열렸다.

개촌식은 이용섭 광주시장과 국제수영연맹(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촌을 축하하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개촌식은 선수촌 건립 과정을 설명하는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또 인권과 평화를 강조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개촌식의 피날레는 태극기와 FINA 대회기, 광주시 깃발이 동시에 게양되며 공식 개촌을 하늘에도 알렸다.

개촌식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가 끝난 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선수촌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세계 선수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선수촌이 대회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문을 열었다”며 “개촌식을 시작으로 사실상 대회 준비가 끝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또 “선수촌은 각국의 참가선수들이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또 하나의 지구촌이다”며 “선수촌 안에서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을 연 선수촌은 독일 수영 국가대표를 비롯해 한국 선수단 68명, 미국, 네델란드 등 100명이 입촌한다. 

6일에는 일본 22명 등 12개국 186명, 7일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14개국 183명이 여장을 푼다.

각국 선수단이 입촌하면서 선수촌은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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