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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축사

 

제2창간을 기대하는 취임식과 교육가족의 희망

 

지난 1996년에 창간한 삼남교육신문이 오늘 큰 경사를 맞았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한태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취임식보다도 업무를 먼저 시작하고 뒤늦게 취임식을 갖는 그 순수한 열정에 마음 한편이 따뜻해져 오는 것을 느낍니다.
삼남교육신문사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올 것인가를 기대하며, 전남교육가족과 함께 새 얼굴로 곱게 단장한 삼남교육신문사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삼남교육신문 사고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우리 교육의 문제는 정확한 진단과 개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교육혁신은 미래예측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현실을 타개하면서도 미래를 보다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역교육 발전에 필요한 교육정론지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선언한 삼남교육신문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역설이기도 합니다.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가르친다”는 말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한 말일 것입니다.
근본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교육은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는 더 중요하기에 전남 교육이 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심하고 지혜를 모아 줄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올바르게 길러서 전남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력질주하고 있는 전남교육을 위해서도 많은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삼남교육신문사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행보에 동행해줄 것을 바라며,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한태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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