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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예술영재교육원, 전 세계로 송출되는 『문화유산방문 캠페인』 영상 출연

– 영원히 간직할 내 마음의 소리, 남도 소릿길 –

 

진도예술영재교육원(원장 오미선) 예술영재 학생들이 지난 9월 14일 공개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첫 번째 브랜드 영상 「소릿길」에 출연하였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 추진하는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첫 번째 브랜드 영상 <소릿길>은 영화‘가족의 탄생’,‘만추’ 등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작품상·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김태용 감독이 제작하고, 영화 ‘파친코’로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김민하 배우가 출연하여 「소릿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우리의 소리를 담아냈다.

 

“당신의 녹음기에 담고 싶은 소리가 있으신가요?”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 진도 운림산방 및 용장성 등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비롯한 남도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우리 소리를 담았다.

 

이번 브랜드 영상에서는 ‘소릿길’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현장의 비주얼과 함께 우리 소리를 세심하게 담아내었는데, 진도의 용장성을 배경으로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창 영역을 지도하고 있는 장지원 강사(국립남도국악원 소속)와 소리를 배우는 예술영재 학생들의 모습을‘소리를 지켜나갈 아이들의 노래’라는 컨셉으로 촬영되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예술영재 학생은“우리의 전통예술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작품에 출연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고장 진도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진도교육지원청 오미선 교육장은 “우리의 전통예술은 예술적 가치가 높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예술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이번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출연한 경험으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브랜드 영상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해외로 송출될 예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AoWuXiYo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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