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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조홍현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우수연구교수상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기계공학과 조홍현 교수가 (사)대한설비공학회 우수연구교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사)대한설비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나타낸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우수연구 교수상은 설비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 및 연구업적을 통해 학술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학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교수를 위한 우수연구교수상으로 학회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중에 하나다.

 

조 교수는 다양한 저널에 ‘Enhancing the solar energy conversion and harvesting characteristics of MWCNT-modified 1-Hexyl-3-methyl-imidazolium cation ionic liquids’등 100여 편이 넘는 독창적인 학술논문을 발표해 기계설비 분야의 학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전자 가전연구소 및 미국의 NIST(미국국립표준연구소)를 거쳐 2008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2014년에 대한설비공학회에서 올해의 신진교수상, 2015년에는 ASHRAE(미국냉동공조협회)로부터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 2016년에는 (사)대한설비공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IJACR((사)대한설비공학회국제논문집)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조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실험실의 김의(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신명재(기계공학과 학부과정)는 2022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하여 신재생에너지실험실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창립, 건축물의 주거 쾌적성과 에너지 제품의 생산, 환경 관련 연구를 전문분야로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 중 하나로 기계공학 및 건축공학이 함께 운영하는 산학연 협동이 가장 활발한 학회로 손꼽힌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개발, 스마트 그리드 등과 밀접히 연관된 다양한 연구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9500명 이상의 개인회원과 600여 곳 이상의 기업 및 단체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국내학술지 평가에서 A등급 판정을 받는 등 우리나라 설비분야의 학술 진흥과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독보적인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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