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학년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의 특성화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14대1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일 특성화고 및 특성화과 원서접수를 마감했으며 전체 9개교 1120명 모집에 1272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영주고등학교가 1.7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국뷰티고 1.5대1, 한림공고 1.24대1, 제주중앙고 1.22대1, 제주고와 중문고 1.18대1로 나타났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일 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 없이 후기 일반고에 응시할 수 없다.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며 고입 선발고사는 오는 22일에 시행된다.
한편 일반전형에 앞서 모집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서는 지난해보다 213명 많은 719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58명이 최종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