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치러지는 전북도교육감 선거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들이 출판기념회와 북 콘서트를 열었다.
유광찬 전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지난 21일 오후2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간하는 저서 제목은 ‘주인의식이 꿈을 꽃피운다’이다.
책은 교육 전문가로서의 교육철학, 교육 행정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등이 담겨져 있다.
유 전 총장은 자원이 부족한 전북이 살아갈 길은 ‘교육산업’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번 출판기념회가 교육적 가치관을 널리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주인의식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임을 꼭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도 지난 20일부터 도내 각 시군을 돌며 지역교육의 발전 방안을 놓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북 콘서트를 열었다.
북 콘서트는 지난 20일 남원을 시작으로 군산과 정읍, 익산, 김제 등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천 교수는 “교육에 몸담으면서 꿈꿔왔던 미래 교육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천 교수는 저서 ‘도전과 모험이 있는 미래 교육’을 출간하고 지난 9월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