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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추석명절 공직복무 점검… 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 실현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추석명절 공직복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 점검반을 꾸려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을 비롯해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품위훼손 행위 △명절연휴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등이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감찰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연중 지속적인 복무점검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