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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IP Meister Program 6관왕 달성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제12기 IP Meister Program(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를 통해 명실상부 9년 연속 지식재산·발명교육 선도학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전남여상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수료 및 시상식에서 총 8건의 특허 출원(실용신안, 디자인 포함)과 더불어 6관왕(한국발명진흥회장상, 한국특허정보원장상 2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2건, 지도교사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비활성기체’팀의 김시영(18), 박서정(18), 이윤지(18) 학생은 버튼을 활용하여 칫솔모를 위생적으로 몸체 안에 보관 가능한 ‘노크식 칫솔’을 발명했다. 최초 아이디어 고안부터 특허 등록까지 지도교사, 상상특허법률사무소 김석현 변리사와 학생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냈다.

 

비활성기체팀 이윤지(18) 학생은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아이디어 실현에 이어 수상까지 하게 돼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을 수상한 ‘과뿌프’팀의 송하나(18), 이가을(18), 이선우(18) 학생은 지도교사, 상상특허법률사무소 권순항 변리사와 힘을 합쳐 다회용 온도 조절 물 안대를 발명했다. 눈 움직임과 압력을 최소화하고 스트랩으로 맞춤형 끈 조절이 가능해 상품화하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더불어 상상특허법률사무소 주관으로 기술이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은 더욱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과뿌프 팀장 이선우 학생은 “팀원들의 협동심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고, 변리사님과 지도교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여상 지도교사 고아현 선생님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IP Meister Program을 수료하고 수상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무발명과 취업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무발명역량, 직업기초능력, 취업역량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취업 명품학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을 통하여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직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산학맞춤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 중이다. 한국은행,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2명,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SBA 서울산업진흥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공공기관에 꾸준히 합격하는 취업 명문 사관학교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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