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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9년 고등학교 수업료 동결

전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1년째 수업료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특성화고는 최저 43만4400원부터 최고 62만7600원, 비특성화고는 최저 63만6000원부터 최고 115만2000원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체 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 제외)를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억7000만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줄어든다.

 

전남도교육청 김갑현 재무과장은  “2019년도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업료를 동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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