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도서벽지 근무 교직원들의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수업 결손 최소화,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지원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JWC)을 구축, 오는 29일 전면 개통한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교직원들이 PC뿐 아니라 모바일로 쉽게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실시간으로 회의 또는 세미나 자료를 공유하고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보안 장비와 암호화 기술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차단했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교감회의 등에 시범 운영한 결과 끊김현상없이 원활하게 운영됐고, 회의내용 전달도 명확해 만족도가 높았다”며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보안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