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25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2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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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36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502억 원, 자체수입 238억 원 등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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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3조6463억 원 대비 6.2% 늘어난 3조8715억 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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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은 ▲감염병 확산 대응 113억 원 ▲학생안전과 건강 강화 87억 원 ▲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등 미래교육기반 조성 113억 원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등 학습복지 강화 31억 원 ▲교육복지 강화 27억 원 ▲교육환경개선 등 시설사업 865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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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과 재원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의 재정비를 통해 65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는 등 불용과 이월이 예상되는 세출 사업비 108억 원을 예산 투입이 필요한 다른 사업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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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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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6월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53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