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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 왕지2지구 학교 신설 지역민 숙원 해결

(가칭)순천정원초 신설안 교육부 승인20273월 개교 예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의 순천지역 왕지2지구 내 (가칭)순천정원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는 지난 7월 28일(금)에 경북 경주시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의뢰한 (가칭)순천정원초 신설안을 승인했다.

 

(가칭)순천정원초 학교 신설안은 순천 왕지2지구 및 조례2지구 2,959세대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 적정 배치를 위해 추진됐다. 왕지2지구는 2,019세대 공동주택 입주가 2024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학교 신설이 지연될 경우 이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됐으나, 이번 학교 신설안 승인으로 개발지구 내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및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칭)순천정원초등학교는 왕지2지구 내 1만 5,004㎡ 부지에 총사업비 562억 원을 들여 초등 25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규모로 신설되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학습권 보장 및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적기 개교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칭)순천정원초 신설 계획 승인에는 교육부에 학교 신설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준 순천시 지역민과 소병철 국회의원 및 김진남 전라남도의원의 소통과 협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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