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12일부터 23일까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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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올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도 지난해처럼 각 기관과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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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7주기인 16일 추모 묵념과 추모 기간 중 사이버 추모관(전남교육청 홈페이지 배너를 4·16재단에 연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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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이뤄지는 계기교육으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간다. 도교육청은 앞서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추모행사 자료, 수업활용 자료, 영상자료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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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도 16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주관하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과 다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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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올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는 목포와 진도교육지원청 등 각 교육지원청별,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며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교육과정 속에서 가치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