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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아동친화적 공간개선 사업 추진

노후 방과후·돌봄 시설 개선으로 학교공간 활용도 제고

 

교육부의 2023.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늘봄학교 교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 공간개선 사업 협의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이후 시범학교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노후된 방과후 및 돌봄교실을 늘봄 운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개선 수요 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운영 다양화를 지원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늘봄 공간개선 사업으로 방과후·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실 활용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공간개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소통과 구성원의 노력으로 전남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의존도가 높은 전남에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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