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가 7일 문재인정부 교육 대개혁 성공을 위한 광주·전남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문재인정부 교육개혁 성공을 위해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과 교육 민주주의 회복, 교육자치 강화를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두 후보는 “교육개혁 성공을 위해서 대학이 할 일이 있고 유·초·중등학교에서 할 일이 있다”며 “대학교육은 대학교육 전문가가 맡고 유·초·중등학교는 현장 교육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장휘국, 장석웅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는 한평생을 교육 민주주의, 공교육 혁신을 실천하며 살아 온 진정한 교육현장 전문가다”며 “문재인정부의 탄생을 위해 살아 온 학교교육 현장 전문가, 교육민주화운동의 주역이 교육감 적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문재인정부 교육 개혁 성공을 위해 통일시민교육, 교육 공공성 강화, 경쟁·입시 중심 교육 탈피 및 공교육 혁신, 인문학적 소양 강화, 지역사회와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