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정수용)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주간(10월 24일~28일)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초는 올해 독립기념관에서 추진하는 ‘독도탐구학교’로 선정돼 담당 교사가 실질적인 독도이해교육을 위한 독도교육 연수에 참여, 독도 답사를 다녀왔다. 또한 독도사랑주간에 맞춰 독립기념관에서 제공받은 독도 교육 교재·교구를 활용해 학생 교육을 하고 있다.
저학년(1~3학년)은 1차시 독도 입체 교구를 사용, 독도 만나기, 2차시 이사부·안용복·독도수비대 홍순칠과 같은 독도지킴이 인물 알아보기, 3차시 공약 포스트잇에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다짐 적어보기 활동을 했다.
고학년(4~6학년)은 1차시 독도의 지형·식물·새·해양자원에 대해 알아보며 독도의 자연 익히기, 2차시 세종실록지리지 외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 자료를 살펴보며 독도의 역사 알아보기, 3차시 독도 카드 게임 후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다짐 적어봤다.
독도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독도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 “독도의 자연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았고 소중한 자원이 많아서 자랑스럽다”, “일본의 주장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역사적 증거를 배우게 되어 유익했다. 우리 영토인 독도를 잘 지켜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성중앙초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독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