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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어울림학생뮤지컬동아리 『하랑』 세대를 향한 간절한 외침!

어느 독립군과 일본군위안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앙콜공연 실시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에서 주관하고 장성군(군수 김한종),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 및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과 연계·협력으로 지난 11월 19일(화)과 20일(수) 양일에 걸친 공연에 이어 12월 27일(금)에 장성 관내 학생은 물론 기관 및 지역민 600명을 대상으로 앙콜공연을 실시하였다.

 

장성어울림학생뮤지컬동아리 『하랑』은 장성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중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향한 꿈과 끼를 가지고 도전하고 싶은 학생들을 모집하여 만들어진 동아리다. 그렇게 구성된 동아리는 작년 2023년부터 올해까지 2년째 운영되고 있고, 특히 전체 37명의 학생 중 다문화학생이 16명으로 50% 가까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는 ‘어울림’ 동아리다.

 

이번에 실시된 ‘장성어울림학생뮤지컬동아리「하랑」앙콜공연’ 은 11월에 발표했던 본공연의 감동과 애절한 슬픔을 느낀 관람객들의 홍보로 인해 하랑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앙콜공연을 실시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공연은 6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일본군위안부의 역사와 꼭 기억해야 할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독립군의 역사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로 초등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공연을 관람한 많은 사람들은 어느새 하랑과 함께 웃고, 함께 분노하며 함께 눈물로 가슴 아파하면서 다시는 이런 아픔과 슬픔을 겪지 않도록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이러한 하랑의 활동은 앞으로도 ‘義’를 기반으로 하는 역사적 소재가 중심이 되는 만큼 2025년도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숭고한 희생을 치른 광주의 ‘恨‘과 외침을 공연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장성어울림학생뮤지컬동아리 ’하랑‘이 이제는 멋지게 성장하고 발전하여 앙콜공연까지 하면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민족정신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모습에 감격하면서, ’글로컬‘에 맞는 ’K-에듀‘와 ’K-컬쳐‘의 선도주자로 ’하랑‘이 앞으로도 전남을 넘어 세계로까지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우리 ‘하랑’ 단원들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참여하여 이렇게 앙콜공연까지 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여러 감독님들과 또한 하랑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해 주신 김대중교육감님과 도교육청 관계자분들, 그리고 장성군 김한종군수님과 장성청소년수련관, 장성군가족센터 모든 관계자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2025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주제로 우리 하랑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갈텐데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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