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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의 큰 에너지, 삼향북초등학교, 학생 중심의 여름방학 돌봄교실로 활력 발산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만족도 증가-

 

삼향북초등학교(교장 손향미)는 7월 20일(목)부터 8월 14일(월)까지 여름방학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방학 생활을 준비했다. 돌봄교실은 초등돌봄교실(1~2학년)과 연계형 돌봄교실(3~6학년)로 나눠 운영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했다.

 

초등돌봄교실에서는 기초학력 수업, 태권도, 영법 수영, 음악줄넘기, 피아노, 주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연계형 돌봄교실에는 기초 학력 및 교과 학력 수업과 같은 학습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주산, 즐거운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한 윤정연 교감은 “여름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과 활동을 소개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했다”며 계획 의도를 전했다. 1학년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를 돌봐줄 곳이 부족한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돌봄교실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 더구나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되어 너무 만족했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셔서 아이들의 점심 걱정을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한 학생은 “여름 돌봄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손향미 교장은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알찬 방학 생활을 보냈다. 특히 기초학력 프로그램에 신경을 써서 방학 중 학습결손을 최소화 한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삼향북초등학교는 전교생 36명의 작은 규모의 학교로, 이러한 특성이 여름방학 돌봄교실에서도 돋보였다. 작은 학교의 장점 중 하나는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세심한 관심과 지도가 가능하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시 학생들 간 협력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직접 함께 활동하며 더욱 밀착된 교육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학생들과 교직원들 사이에 높은 수준의 신뢰와 유대감이 형성되며, 학생들은 보다 즐겁고 평안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작은 학교에서만 가능한 이런 특징들은 삼향북초등학교의 여름방학 돌봄교실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삼향북초등학교는 이러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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