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영암읍 소재 중·고의 다양한 교육력 강화 방안 토론
지난 21일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 위원회에서 제안하고 주관하는 영암읍 교육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화의 장인 「영암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분과 위원회 위원, 학부모, 학교 교직원, 지역민 등 10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와 지역인사를 패널로 초청하여 지역 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주체의 의식 개선과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 주제로는 중․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의 의의와 전망(전남교육정책연구소 김권호 전임연구원), 고교학점제의 발전 방안(강진고 김병인 교장), 농촌지역 고등학교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문태고 박정용 교사),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합의 방향과 쟁점(성신여대 노석준 교수)로써 발표 이후에 참여한 교육주체들의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올바른 중․고 교육력 강화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향후 토론을 통해 논의된 영암지역 중고 교육력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로 교육주체(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이해관계자 공청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