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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노동력 절감하고 환경 보호하는 농자재 지원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상생투자사업 참여 농업인, 21일까지 읍·면서 모집

 

노동력을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쓰세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상생투자사업’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

 

원예·밭작물 재배 등에 쓰이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는, 기존 플라스틱 기반 비닐 소재와는 달리 토양에서 서서히 자연 분해돼 친환경적이고, 수확 후 따로 비닐을 치울 필요가 없어 농가 노동력도 절감에도 기여도가 높다.

 

2024년 7농가 5ha에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를 지원한 전라남도는, 올해 31ha 규모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영암군은 올해 529ha를 지원하기 위해 군비 5억4,000만원을 편성했고, 총 560ha 규모로 1차 사업 참여 농가 모집을 마친 상태다.

 

영암군은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재배농가에 멀칭 필름을 지원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영암의 입지를 높이고, 잡초 방지와 폐필름 수거에 들어가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원예·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농가별 최대 2ha를 지원한다.

 

농협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어서 농업인은 조합원으로 가입된 농협의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이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상생투자사업으로 농업인들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 노동력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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