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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고, 자공고2.0 운영 지역대학 연계 동아리 활동 실시

지역대학 인프라를 이용한 동아리 체험학습 및 심화활동 운영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2.0)에 신규 지정된 영암고등학교(교장 박유인)는 7월 24일 수요일 자공고2.0 운영과 관련하여 지역에 있는 대학과 연계한 동아리 체험학습 및 심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교내 3개의 동아리(WEMAS, 생명화학실험탐구, STEAM)가 참여하였으며 각각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동신대학교를 방문하였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방문한 WEMAS는 C언어,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체험활동과 AI 및 소프트웨어 관련 체험을 통해 AI 정보교육 중점학교의 대표 동아리로 활동하며, AI 탐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과학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WEMAS 동아리 학생들은 GIST 내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교수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로봇공학, 인공지능, 나노기술 등 첨단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동아리 부장 우OO 학생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첨단 기술들을 실제로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WEMAS 동아리는 다양한 로봇 및 AI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GIST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의 과학 마인드와 AI 역량이 한층 더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생명화학실험탐구 동아리와 STEAM 동아리 15명의 학생은 동신대학교와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넌 누구니’를 주제로 광주 전남 최초 에너지 프로슈머 마을인 대실마을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신재생에너지 순환과정 코딩에 참여하며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EZSTEAM 전용 데이터 과학 학습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에서 얻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순환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3D펜 모델링 체험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의 다양한 적용 형태를 체험하고 재생에너지 리빙랩 마을 투어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운송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실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2학년 배OO 학생은 ‘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와 태양광발전기를 활용해 생산한 에너지가 마을 공용시설에 활용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공유경제 마을을 체험해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관련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체험학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암고는 자공고2.0 협약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특화 교과 연계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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