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에서 울릉도 및 독도탐방으로 국토사랑을 되새기다.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지난 5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2박 3일 간 ‘2023학년도 울릉도 및 독도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역사와 문화, 자연을 두루 체험하는 활동으로 전교생이 모두 함께 전남 영광에서 경주, 포항을 거쳐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긴 여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나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승선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울릉도 성인산 등반과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 방문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년별로 이루어졌던 지리산 산악등반에 이어지는 활동으로,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독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애국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신호래 교장은 ”3년만에 전교생이 함께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동시에, 바른 역사 의식 함양의 기회를 갖고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