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식품공학과 박양균 교수가 양파 연구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제38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농식품 저장과 가공, 유통, 식품안전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의 이념 아래 창립된 학회이다. 

박 교수는 전남지역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양파연구와 제품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양파협의회에서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적인 자문을 하고 있다. 

또 양파를 다양한 가공식품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음료, 스낵, 건조물, 김치, 피클, 식초 등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풍미를 변화시킨 소재화를 위해 흑양파 제조 및 특성을 연구,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