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고(교장 김홍렬)는 2022년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신입직 고졸인재 6급 산업보건 분야 서울권역 시험에서 3학년 이준범(전기과)학생이 자랑스러운 합격 승전보를 올렸다. 이번 서울권역 채용 인원은 3명이었으며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성화고에 입학해 전기를 전공하며 열심히 학교 공부에 임한 이준범 학생은 평소 사업장 안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고 마침 담임 교사(박상규)의 권유와 안내로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필기시험(NCS과목, 영어)을 준비했으며 본교에서 이루어진 면접 준비 특강에도 참여했다.
이준범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취업 준비반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던 시간과 선생님들의 지도, 합격했던 작년 선배님의 노하우 전수 등을 꼽았다.
이준범 학생은 “면접 관련 세부 지도 및 전체적인 준비 과정을 묵묵히 함께 해주신 담임선생님과 합격한 선배님의 합격 방법 및 자료는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시험에 임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서울지역에 합격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공단에 들어가 성실함과 책임감을 지닌 인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공고는 2021년도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6급 산업보건 분야 광주권역 1명 채용 시험에 본교의 학생이 합격한 바 있다. 순천공고의 맞춤형 공무원반, 공사공채반, 부사관반 등의 체계적인 운영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및 교사들의 노력이 연이은 합격 소식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