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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도의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 확대해야”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지난 2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운영 내실화를 통해 도시 지역의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일손 부족으로 부부가 함께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감안하여 돌봄 수요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등돌봄교실은 돌봄이 꼭 필요한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학생에 대한 돌봄서비스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424학교에서 오후돌봄 627교실, 방과후연계돌봄 100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저녁돌봄 교실은 46교실 밖에 운영되고 있지 않고 있다.

 

송형곤 의원은 “도시지역은 초등돌봄교실 부족으로 대상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어쩔수 없이 학원을 다니고 있어 사교육비 부담을 주고 있다”며 “농어촌 지역은 학생수 감소로 돌봄교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폐교를 이용해 통합 돌봄센터를 만들어 교실을 확보하고 대다수 학부모 퇴근 시간에 맞게 운영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 1일부터는 오후 8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황성환 부교육감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내실 있는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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