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구청·광주전남하나센터와 업무협약식도
광주서구민주평통이 곧 다가올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뜻깊은 전달식 자리를 마련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협의회장 한태현)는 지난 12일 광주시 서구청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태현 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장, 이광주 아인건설 대표, 서대석 광주시 서구청장, 윤정민 광주시 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인건설 대표인 이광주씨는 북한 이탈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화장품 100세트(700만원 상당)을 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에 전달했다.
또한 광주서구민주평통은 오는 21일 광주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논의 활성화 및 공감대 확산과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분기 정기회의 및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선물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광주전남 북한이주민지원센터(광주하나센터) 및 광주서구청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이탈주민들이 성공적인 사회진입과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는 제18기 활동목표인‘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