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4대 권리를 실천하고 있는, 내가 만난 영웅의 모습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다음달 15일까지 아동권리 존중과 인식제고를 위한 ‘착한도시를 지키는, 내가 만난 영웅들’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착한도시 서구에서 아동의 4대 권리를 실천하고 있는, 내가 만난 영웅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지역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 누구나 가능하며, 서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해 그림(8절지)과 함께 서구청 아동청소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17일 총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각 부문당 최우수상 4명(15만원), 우수상 12명(7만원), 장려상 16명(3만원)에게 총 19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ESG적 가치를 반영해 수상한 그림이 새겨진 텀블러와 키링 등 소정의 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서구청 1층 로비 전시 및 아동권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생존권, 참여권 등 우리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아동 스스로 인지하고 아동권리를 실천하고 있는 영웅을 찾아보는 기회를 통해 ‘착한도시 서구’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이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아동들이 참여해 아동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귀한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