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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초, 모두가 성장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장성 분향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신학기 상담 활동 강화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과정을 집중 운영한다.

분향초는 전문적학습공동체 1학기 되돌아보기 시간에 학급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과 심리적 상처 회복 지원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을 운영하기로 협의하여 2학기 8월말부터 9월까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생 생활교육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사람이 보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연계 어울림 수업을 재구성해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상호존중과 이해 및 생활 수칙 준수, 갈등관리 및 공동체 의식 향상, 역할극을 활용한 자기 모니터링과 자기 주체성 확립 내용으로 더 좋은 관계, 더 많은 관심, 더 깊은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6학년 학생은 “내 행동이 누구에게 어떤 영향과 피해가 생겼는지 역할극을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가 바라는 교실과 달라진 나의 모습을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김현주 교장은 “학생과 담임교사 간 관계 중심의 평화 교실을 운영하며 가정과 협력해 근본적인 예방과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공동체, 학습권과 교육권이 함께 존중받는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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