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학교 계약 실무과정” 디딤돌 연수 추진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학교 행정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계약 실무과정 연수를 추진했다.
1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2023 모두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 현장에서 계약 업무를 주로 맡고 있는 공·사립학교 행정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사례별로 알아보는 계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과 나라장터 사용법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구) 지원중학교 건물에 개소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행정직원은 “새로운 시설에서 쾌적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있을 디딤돌 연수에도 꼭 참석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 역량을 기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과 교류의 공간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실시될 디딤돌 연수는 이곳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원청은 학교 행정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돕는 디딤돌이 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