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보성 관내 회천초 교직원을 대상으로 6월 7일(수) ‘2023. 차와 함께하는 판소리공연 체험’을 판소리성지에서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통예술거점청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편적이고 향유하는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차와 함께하는 판소리공연 체험’ 연수는 교직원들을 위한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조성과 전통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운영한다. 연수를 신청한 초·중(5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4회기 더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차와 함께하는 판소리공연 체험’ 연수에서는 다도체험과 서정미 한국예총 보성지회장 등 푸르미 예술단이 함께 설장구, 가야금병창, 한량무, 판소리, 민요 등 차향 그윽한 보성에서 보성의 소리를 감상하며 전통예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천초 조기식 선생님은 “연수를 신청하여 동료 직원들과 찻자리를 함께하며, 우리 전통의 소리와 한량무를 감상할 수 있어서 모처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