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7월 4일(화)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보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보성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25명으로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지역 인사 영역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했고, 보성군의회, 보성군청, 산업체, 대학교 부문은 기관추천 방식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관산학 협치 기구로, 주민직선 4기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뤄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희 교육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전라남도보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전남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