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진로진학교육은 학교와 사회를 이어주는 디딤돌이다. 학생 개개인이 미래의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최적의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은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 자신의 끼를 찾고 스스로 삶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도록 돕는 일”이라며 “학교는 최적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 사회는 인프라와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교육청은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꿈과 끼를 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사회의 디딤돌로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센터를 운영,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면서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다원적 진로 적성 검사 ▲상시대응센터 광주학생꿈끼자람터 운영 ▲소외학생 위한 진로진학 바우처 제도 운영 ▲모의학력고사 출제 환경 구축·평가 역량 강화·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는 일이 교육이다”며 “광주학생들의 실력을 높이는 일은 곧 삶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하고 싶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서부터 광주교육은 시작한다”고 강조했다.